매 끼니마다 양치를 하고 치실을 매일같이 사용하면서 치아를 관리하면 당연히 큰 문제없이 치과를 갈 일이 적을 수밖에 없죠.
다만 유전적으로나 관리상의 부족함으로 인해서 치아에 한 번 문제가 크게 생기면 작게는 몇 십만원에서 기 백만원 수준으로 치과 비용이 부담되는데요.
치아 상태를 고려했을 때 앞으로 1~2년 안에 치과진료에 큰 돈이 나올 가능성이 있거나 미리미리 치아에 목돈이 나오는 것이 걱정되는 분들은 치아보험을 고려하게 되는데요.
막상 치아보험을 들을려고 주변에 이야기해보면 나오는 말은 ‘치아보험 필요한가’, ‘치아보험 가입할 돈을 따로 모아놓고 치과진료받을 때 써라’ 등으로 치아보험이 실제로 도움이 안되고 여러모로 손해다 라는 이야기가 많은 것이 사실인데요.
실제로 치아보험 필요성이 어느정도 되는지, 치아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은지 장점 단점을 기준으로 해서 치아보험 가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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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아보험 필요한가 ?
간단히 결론부터 내자면 치아보험은 대다수에게는 굳이 있을 필요는 없는, 그 돈으로 차라리 적금을 넣어두면서 혹시 모를 치료비에 대비하는 게 좋다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까운 시일 내에 보철치료를 진행해야하는 분들에게는 치아보험은 큰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그 이유를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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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아보험 단점 : 들면 안되는 근거들
치아보험은 당연히 치아보험을 가입했을 때의 경우와 차이보험을 가입하지 않았을 때의 경우를 비교해서 치아보험을 가입여부를 선택해야할텐데요.
현재의 치아상태가 아무리 좋던 아니던 간에 치아보험을 가입했을 때 목돈이 들어가는 부분들인 임플란트부터 틀니, 크라운, 교정과 같은 부분들을 보험금받을 수 있다면 당연히 누구나 치아보험을 들텐데요.
문제는 그렇지 않다는 점입니다.
치아보험은 실제로 보험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까다로운 조건들을 성립시켜야만 받을 수가 있습니다.
치아보험 가입조건에서 아예 거절되거나 이를 속이고 가입하더라도 보험금지급이 불가한 사유를 보자면 다음과 같은데요.
- 최근 1년 이내에 충치치료를 받았는지, 또는 충치에 대한 진단을 받은 경우
- 최근 5년 내 잇몸병으로 인한 치아발치 또는 치아발치에 대한 진단을 받은 경우
- 여러 이유로 뿌리만 남은 상황이라 임플란트를 해야하는 경우
특히 이 세 번째를 보자면 많은 분들이 치아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파악하고서 진료를 보지 않은 상황에서 무진단 치아보험을 가입하고나서 면책기간이나 감액기간이 지난 후에 큰 치과치료를 진행하려는 판단으로 치아보험을 가입하는 상황도 꽤나 있습니다.
당연히 치아보험을 운영하는 보험사에서는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하기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미리 보험금 지급 조건사항에 거절 사유로 넣었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특히 치아보험은 보험금을 많이 지급받게 되는 임플란트 치료와 같은 경우 연간 진행할 수 있는 치아개수가 정해져있는 치과보험도 있어서 치아보험금을 받으려고 빠르게 진행해야하는 치료를 진행하지 않고 1년 넘게 미뤘다가 오히려 다른 치아문제나 해당 치아쪽의 잇몸문제까지 발생하는 등의 상황으로 문제가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치아보험은 가입하는 것도 여러모로 조건사항이 많아서 까다롭고 막상 가입한다고 해서 제대로 보장받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여서 꼭 들어야하는 보험은 확실히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아보험은 들어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 있는데요.
2. 치아보험 장점 : 들어야 하는 이유
치아보험은 사실 사랑니, 일반적인 충치치료 등을 위해서 가입하기에는 비효율적입니다.
치아보험 이전에 충치 등의 문제가 있던 치아는 보험금 지급이 어렵고 보험을 들어야할만큼 부담스럽지도 않기 때문인데요.
다만 신경치료 이후의 크라운이라던가 임플란트는 다른 문제입니다.
치아상태에 따라 치아 한 개만 문제가 있다면 그리 부담되지 않지만, 치아는 딱 하나만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드물고 많이 상한 치아 주변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하게 되면 적으면 두개에서 많으면 6~8개, 그 이상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정말 많은 치아들을 치료해야하는 경우에는 정말 몇 백은 우숩고 천만원이 넘어가는 경우도 많은데요.
따라서 치아보험은 이런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죠.
물론 임플란트와 같은 보철치료는 연간 치료가능한 횟수한도가 있기에 모든 보철치료를 커버할 수는 없지만, 임플란트 보장까지 포함된 보험의 면책기간이나 감액기간이 넘은 이후 시점에
임플란트 비용을 그대로 생 돈 나가는 상황과 치아보험이 들어져있어서 보장을 받으면서 내 돈을 함께 내는 경우를 따지면 당연히 전자가 큰 이득이 됩니다.
그래서 치아보험 필요한가에 대한 답을 결론적으로 내자면 대부분에게는 필요치 않지만, 보철치료를 가까운 시일 내에 진행해야하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도움이 된다. 라고 결론내릴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치아보험을 가입하기로 마음을 먹으신 분들은 되도록이면 만기환급형보다는 비환급형으로 가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치아보험은 만기환급형으로 하게 되면 당연히 월 납입액이 높아지며 만기환급형을 했을 때에는 중요 보철치료를 하고 보험금을 받고 해지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이니까 당연히 비환급형 치아보험을 가입하는 게 이득입니다.
또한 가입하려는 보험사의 보상조건과 금액을 자세히 살펴보고 고르셔야 합니다.
이런 부분을 잘 모르겠고 고민이 된다는 분들은 잘 알려진 보험설계사와 함께 치아보험을 적절히 가입하시는 게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제 치아보험 후기들을 보더라도 치아보험 절대 가입하지마라 라는 주변의 이야기와는 다르게 처음 가입 시 진료를 받지 않으면서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면책기간이 지나고서 전반적인 충치치료와 보철치료를 했을 때 나오는 몇 백만원의 비용을 한 달 몇 만원 치아보험으로 보험금을 얻은 후기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받고나서 치아보험을 해지해도 되는 것도 장점이구요.
따라서 그냥 단순하게 치아보험 필요없으니 그냥 들지말자 보다는 본인의 상황과 치아보험 상품을 적절히 비교 및 선택하여서 나에게 가장 이득이 될 보험금을 얻어가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되겠습니다.
오늘은 치아보험 필요한가 ? 필요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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