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다들 딸 때 땄어야 했는데 하지 못한 컴활 1급.. 이제 진짜 당장이라도 따야하는 상황이 되어서 컴활 1급 필기부터 준비를 했었습니다.
다만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9월25일 시험이어서 저에게 남아있는 시간은 금토일 3일이었는데요. 사실상 금요일은 데이트를 하느라 제외하고 토,일,월(시험보기전까지)의 기간으로 합격을 하였습니다.
우선 그 결과부터 인증을 해보자면
1급을 시험봐서 1과목 85점 2과목 70점 3과목 60점으로 평균 71점 정도로 합격을 했습니다!
그리 잘한 점수는 아니지만, 합격이 목표인 시험이고 인생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사실 거의 없는.. 그런 시험이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빠르게 암기해서 시험을 보고 머리에서 잊는 것이 좋지 않을까합니다.
저 또한 그런 마인드로 준비를 하였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컴활1급 필기 독학을 3일만에 인강없이 해내었는지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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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컴활 1급 필기 독학 방법?
사실 제 취득계기가 궁금한 분들은 그리 많지 않으니 핵심인 컴활1급 필기를 3일만에 어떻게 준비해서 붙었는지를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우선 컴활 1급 필기를 다들 어떤 전략으로 준비를 하는지 파악해보았는데요. 대부분 살펴보니, 컴활1급 필기는 1,2,3 과목으로 나뉘는데, 그 중에서 보통 1과목과 3과목이 그나마 점수를 벌어야하는 과목들이고 2과목에서는 과락만은 면하는 전략으로 하는 것이더라구요.
그래서 저 또한 1과목과 3과목에서 암기할 수 있는 부분은 전부 암기하고 나머지는 눈치껏 풀어서 총점 60점을 넘기고 나머지 어려운 과목은 과락 40점을 넘기자라는 마인드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다만 일일이 개념공부를 하고 진행하면 당연히 부족한 시간이기에 3일만에 붙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하였는데요.
그래서 그 날 차를 끌고 나가서 우선 시나공 컴퓨터활용능력1급 기출문제집을 구매해왔습니다. 따로 서치한 건 아니고 다들 이 문제집을 풀기에 그냥 사왔는데요..ㅎㅎ
어쨋든 이 책에는 기출문제집이 최신 것들이 쭉 들어가 있는데, 그것보다 장점은 그 문제에 대한 개념들을 아래에 정리를 해둔 책이어서 문제를 풀고 개념을 정립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어떤 책인지 궁금한 분들은 아래를 참고해보세요.
우선 토요일 아침부터는 기출문제 3회를 저녁까지 풀고 감을 익혔습니다. 그리고 자기전에 풀었던 3회를 모두 다시 복습하였는데요.
자기전, 그리고 자고나서 공부하는 것이 장기기억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해서 이렇게 했었네요. 아예 노베이스로 대학교 또한 컴퓨터쪽하고는 굉장히 먼 학과를 나온 터라 푸는 문제마다 이게 무슨소린가 하면서 풀었네요.
말그대로 턱턱 막히는 느낌으로 익숙해지자는 마음으로 풀었습니다.
그렇게 토요일에 3회의 기출문제를 2회독을 하고 일요일 오전에 일어나자마자 다시 풀었던 3회 기출문제를 밑에 써진 개념과 함께 3회독을 하였습니다.
최소 기출 7회까지는 풀자는 목표로 했었어서, 일요일에는 기출 4~5회차를 우선적으로 풀었는데요. 문제는 풀다보니 시간이 오래걸려서 어느새 저녁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기출은 5회까지만 해서 차라리 이 5회까지의 개념을 더 완성시키자는 마음으로 5회를 최대한 많은 회독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회독을 많이하다보니, 단순 문제랑 개념만 외우던 상황에서 다른 부분들도 챙기기 시작하였는데요.
그건 아래에서 과목당 공부방법을 간단히 설명할 때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쨋든 일요일까지는 5회까지의 기출문제와 그와 관련된 개념들을 총 3회독씩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당일 4시정도의 시험이 치뤄지기에, 아침에 일어나서 1~3회까지의 기출을 다시 확인하고, 미리 시험장에 가서 시험보기까지 4~5회까지의 기출들을 회독하고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최대한 맞춰야하는 문제는 무조건 맞추는 방향으로 갔고, 버릴 건 버리고 얻을 건 얻자는 마인드가 빠르게 필기를 패스한 주요방법이 아닐까하였습니다.
2. 컴활1급 필기 과목별 공부법은 ?
1. 컴활1급 필기 1과목 공부법
사실 이미 인터넷에 많은 자료들이 있어서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다들 아시겠지만, 그래도 제 경험을 이야기해드려보자면,
컴활1급 필기에서의 1과목은 당연히 암기해야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암기해야하는 빈출 주제들은 꼭 여러번 확인해서 실수할만한 것들을 머리속에 되뇌었는데요.
예를 들자면 기본키에 대한 문제라던가.. star형 원형 등의 그 구조형태라던가.. 지금은 기억이 안나네요. 휘발성 암기여서 그런지
하여간 그런 걸 절대 틀리지 않아야지 하고 확실하게 하였고, 시간 상 모든 걸 완벽하게 할 수는 없어서, 어설프게 아는 개념들은 시험장에서 최대한 틀릴만한 것들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익숙해지도록 자주 회독하였습니다.
2. 컴활1급 필기 2과목 공부법
문제는 2과목이죠… 사실 1과목까지는 거의 시험시작후 5분~7분 정도로 20문제를 풀만큼 기존 기출에서도 30%정도는 나왔고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2과목이 되자마자, 아 이거 잘못됐다 싶더라구요.
문제가 생각보다 어렵고 일단 시간 상 각 함수에 대한 답을 도출해내는 걸 패스하고 그냥 문제 암기만 하고 왔었어서.. 우선 정신차리고 아는 것만 풀고 전부 넘기자해서 넘겼더니 20문제중에 13문제정도로 엄청 많이 남더라구요.
어쨋든 나중에 다시 돌아와서 풀때에는 남들도 똑같이 어렵게 느낄테니 정신차리고 하나씩 해보자는 마음으로, 어설프게 아는 함수 개념들을 활용해서 틀린 보기를 소거해가면서 확률을 높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사실 운이 좋았습니다. 2과목에서 그 점수가 나온 것은요..
그래서 이 컴활1급필기를 단기 벼락치기로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꼭 빈출되는 함수정도는 그 결과도출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해하시고 넘어가는걸 추천드립니다..
3. 컴활1급 필기 3과목 공부법
3과목은 제가 느끼기에는 1과목의 개념과 2과목의 어떤 수식이 합쳐진 과목이었는데요. 3과목은 개념들은 그리 어렵지 않아서 금방 풀었지만 어설프게 알거나 잘모르는 수식이나 개념들이 있어서 그런 것들을 운으로 눈대중으로 풀다보니 60점이 나왔네요..
결론적으로 운이 가장 중요한 시험은 맞지만, 확실한 것은 꼭 맞추는 방향으로 가야 운빨이 살아나갈 수 있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내가 어려운 건 남들도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고 문제를 잘 풀어나가는 게 중요하겠더라구요. 저는 시험을 약 10명 정도를 같이 보았는데요. 그 중에서 5명정도는 10분도 안되어서 나가셨고, 끝까지 남은 사람은 저 포함해서 4명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빨리 풀고 나갈 수 있다면 그게 가장 좋겠지만, 저는 시험을 푸는 성격상 최대한 집중해서 판단하는 편이어서 시간을 모두 쓰는 스타일입니다.
어쨋든 결론적으로.. 컴활1급 필기 벼락치기로 단기간 합격할 수 있는 후기로 결론을 말하자면,
- 기출을 조져라..
- 기출에 있는 개념을 모두 이해하고 암기해보자..
- 2과목은 꼭 빈출되는 함수들을 놓치지말고 가져가보자..
정도를 하신다면 충분히 합격하지 않을까합니다.. 그 이유는 제가 했거든요.
3일만에 합격을 했다고 해서 못믿거나 거짓말친다는 분들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믿고 안믿고는 자유입니다. 어쨋든 빠르게 합격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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